매년 5월이면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바로 국세청에서 지급하는 자녀장려금 신청 시기인데요.
2025년에도 자녀장려금 제도는 계속되며, 지원 대상은 더 넓어지고 신청 방식은 더 간편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신청자격, 방법, 지급시기, 주의사항까지 완전히 정리해 드립니다.
1. 자녀장려금이란?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자녀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고, 근로장려금과 중복 수령도 가능합니다.
✔️ 대상 연령: 만 18세 미만 자녀
✔️ 지원 형태: 현금 지급
✔️ 지원 시기: 매년 9월 말 전후
✔️ 중복 가능: 근로장려금과 함께 신청 가능
2. 2025 신청자격 요건
2-1. 소득 요건
- 부부합산 총소득이 2024년 기준 7천만 원 미만
- 총소득 = 근로, 사업, 이자, 배당, 연금, 기타 소득 전부 포함
2-2. 재산 요건
- 2024년 6월 1일 기준, 가구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 4천만 원 미만
- 재산 범위: 주택, 토지, 전세보증금, 예금, 자동차 등
- 부채는 차감되지 않음
2-3. 자녀 요건
- 2024년 12월 31일 기준 만 18세 미만(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
- 신청인의 부양 자녀로 주민등록상 함께 거주
2-4. 국적 요건
- 본인 및 자녀 모두 대한민국 국적
- 단, 대한민국 국적의 배우자 또는 자녀가 있으면 일부 외국인도 신청 가능
3. 신청 제외 대상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자녀장려금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 2024년 12월 31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경우
- 다른 사람의 부양 자녀로 등록된 경우
- 전문직 사업자 (의사, 변호사 등)
- 고소득 상용 근로자 (월평균 500만 원 이상)
4. 신청 기간과 방법
4-1. 신청 기간
- 정기 신청: 2025년 5월 1일 ~ 6월 2일
- 기한 후 신청: 2025년 6월 1일 ~ 11월 30일 (10% 감액)
4-2. 신청 방법
- 홈택스(PC): www.hometax.go.kr
- 손택스(모바일 앱): 공인/간편 인증 후 신청
- 전화 신청: 1544-9944 (ARS)
- 세무서 방문 신청도 가능
신청 안내문을 받은 경우에는 고유의 개별 인증번호로 쉽게 로그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5. 지급 시기 및 금액
- 정기 신청분: 2025년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
- 기한 후 신청분: 신청일로부터 약 3~4개월 후 지급
- 지급 금액: 자녀 1인당 최대 100만 원,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
예시)
- 소득 낮을수록 → 지급금 많음
- 자녀가 2명인 경우 최대 200만 원 가능
6. 자주 묻는 질문 (Q&A)
Q1. 부모가 이혼했는데, 자녀장려금은 누가 신청하나요?
A1. 실질적으로 자녀를 부양하고 있고, 주민등록상 함께 거주 중인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Q2. 재산이 2억 4천만 원을 조금 초과하면 안 되나요?
A2. 안타깝게도 단 1원이라도 초과되면 신청 자격이 없습니다. 부채도 제외되므로 사전 확인이 중요합니다.
Q3. 18세 생일이 2024년 12월 31일 이전인 자녀는?
A3. 해당 자녀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반드시 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포함됩니다.
Q4. 신청 결과는 언제,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4. 홈택스나 손택스에서 조회 가능하며, 결과는 문자 또는 우편으로도 안내됩니다.
Q5.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A5. 아니요, 한 번의 신청으로 두 장려금을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요건 충족 시 모두 지급됩니다.
7. 마무리
2025년 자녀장려금은 자녀가 있는 저소득 가구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조건만 충족한다면 신청 절차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꼭 한 번 조회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올해는 홈택스, 손택스 모두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되어 10분 이내 신청도 가능하니, 신청기간을 놓치지 마세요!
